안양문화예술재단, 창작마당극 '뺑덕뎐' 10월 30일 평촌아트홀에서 공연
안양문화예술재단, 창작마당극 '뺑덕뎐' 10월 30일 평촌아트홀에서 공연
  • 김두호 기자 korea2525@kmaeil.com
  • 승인 2021.10.27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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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나라 고전소설 '심청전'을 뺑덕어멈의 시각으로 풀어낸 극단 무아몽의 창작마당극 '뺑덕뎐'
- 경기도 문화의 날 프로그램으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료 공연
안양문화예술재단은 10월 30일(토) 오후7시 평촌아트홀에서 경기도 문화의 날 <문화공감시대> 공연으로 창작마당극 <뺑덕뎐>을 공연한다. (사진=안양문화예술재단)

[안양=김두호기자] 안양문화예술재단은 10월 30일(토) 오후7시 평촌아트홀에서 경기도 문화의 날 <문화공감시대> 공연으로 창작마당극 <뺑덕뎐>을 공연한다.  

경기도는 매월 마지막 수요일을‘경기도 문화의 날’로 지정하고 해당 일이 속하는 주간을‘경기도 문화 주간’으로 운영하고 있다. 안양문화예술재단은 경기도와 안양시의 지원으로 지역 밀착형 공연을 해당 주간에 선보이고 있다. 

이번 공연은 우리나라 고전소설 <심청전>의 내용을 각색해 물질 지향적이고 생활력 강한 뺑덕어멈의 시각으로 재해석했다. 고전의 탄탄한 내용과 마당극 특유의 재치와 웃음을 신명나게 표현해 누구나 즐겁게 즐길 수 있는 공연이다. 

이 공연을 제작한 극단‘무아몽’은 2008년 안양을 기반으로 지역의 사회적 문제와 역사를 연극공연으로 제작하고, 문화에 소외된 시민을 위해 문화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작품을 무대에 선보이고 있다. 이번 작품 <뺑덕뎐>은 기발한 상상력과 연출력으로 호평을 받고 있는 임홍빈이 연출하고, 예술감독 안교영과 무대감독 현용호, 음악감독 양윤정이 참여해 제작했다. 

예매는 코로나 19 공연장 방역지침에 따라 1인 2매만 전화로 예매 가능하며, 객석 한 칸 띄어 앉기를 운영한다. 공연관람은 만7세 이상 가능하며, 전석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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