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평생학습관, "현금보다 귀한 ‘지금’" 강연
안산시평생학습관, "현금보다 귀한 ‘지금’" 강연
  • 장병옥 기자 kkgbb@kmaeil.com
  • 승인 2021.10.27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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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로부터 위탁받은 평생학습관은 지난 20일 톡Talk톡Talk 인문학살롱 「현금보다 귀한 ‘지금’」주제로 안로라 작가와 함께 인문학 강연을 진행하였다. (사진=안산시평생학습관)
안산시로부터 위탁받은 평생학습관은 지난 20일 톡Talk톡Talk 인문학살롱 「현금보다 귀한 ‘지금’」주제로 안로라 작가와 함께 인문학 강연을 진행하였다. (사진=안산시평생학습관)

[안산=장병옥기자] 안산시로부터 위탁받은 평생학습관은 지난 20일 톡Talk톡Talk 인문학살롱 「현금보다 귀한 ‘지금’」주제로 안로라 작가와 함께 인문학 강연을 진행하였다.

2021년 ‘톡Talk톡Talk인문학살롱’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일상을 회복하기 위하여 인간의 본연의 문제와 문화, 예술을 탐색하고 이야기하는 자유로운 형태의 인문학으로 참여자들이 상호소통하는 평생학습 인문학 강연이다

이번 「현금보다 귀한 ‘지금’」주제는 우리에게 역사 이야기로 과거 동로마와 중세 시기에 흑사병 이후 사회가 어떻게 역사와 문화를 꽃피울 수 있었는지에 대한 담론의 시간을 가지고 팬더믹 이후 일상의 소중한 의미를 찾는 시간을 마련하였다.

안로라 작가는 “너, 이 그림 본 적 있니?” 저자이며 2018년 동서문학상 수필 부문 수상을 하였으며 역사, 미술 등 인문학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현금보다 귀한 ‘지금’」에 참여한 시민들은 중세시대 흑사병으로 인한 역사 변화를 알게 되었고 새삼 질병이 인간에게 미치는 영향에 대해 깨닫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또 공동체의 힘이 질병에 대항하여 꽃피운 새로운 문화를 통해 공동체의 중요성을 더욱 절감했다고 전했다. 

안산시평생학습관 신영철 관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삶의 방향을 가르키는 나침반 역할을 하는 역사, 철학, 문학 등 인문학적 가치를 소중히 여기고 더불어 함께 사는 공동체를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안산시평생학습관 인문학 문의는 학습연계팀으로 문의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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