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이응복기자] 지난 25일 평택시 도시재생사업으로 추진하는 새뜰마을 주민돌봄센터에서는 ㈜한국서부발전과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사업으로 추진하는 정감있고 살맛나는복창마을 “더행복상차림” 사업을 진행하였다.
이번“더행복상차림”은 홀로계신 80세 이상 어르신 10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서정·신장2동 주민돌봄사업단(12명)과 함께 주민돌봄센터에서 음식을 만들어 어르신댁을 직접 찾아가 정성가득 따뜻한 10첩 밥상을 차려드리고 함께 노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85세 김◯애 어르신은 “85년 살면서 이렇게 행복한 날은 처음이다. 내 평생 잊을 수 없는 날이 될 것 같다”며 너무 감사하다는 말씀과 함께 감동의 눈물을 훔치셨다.
김금숙 주민돌봄센터장은 “이번 행사를 진행하면서 너무 보람되고 가슴 벅찬 시간이었다. 앞으로 취약계층 주민들을 위해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새뜰마을 주민돌봄센터에서는 어르신한글교육, 세탁지원서비스, 장수사진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냉,난방기지원, 밑반찬지원 등 각종 생필품을 지원하여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도시재생지구 내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삶의 만족도 향상 및 주민공감대 형성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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