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포동특성화사업 준공식 역사를 담은 증포동(증포초)벽화
증포동특성화사업 준공식 역사를 담은 증포동(증포초)벽화
  • 유형수 기자 rtnews@kmaeil.com
  • 승인 2021.10.28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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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포동에서는 27일 주민자치특성화 사업으로 증포초 옆 벽면에 역사를 담은 증포동 벽화를 완성했다고 밝혔다.(사진=이천시)
증포동에서는 27일 주민자치특성화 사업으로 증포초 옆 벽면에 역사를 담은 증포동 벽화를 완성했다고 밝혔다.(사진=이천시)

[이천=유형수기자] 증포동에서는 27일 주민자치특성화 사업으로 증포초 옆 벽면에 역사를 담은 증포동 벽화를 완성했다고 밝혔다.

증포동은 예전 지방도에 이증포(梨增捕)라는 이름으로 기록되어 있다. 

이증포는 나룻배가 정박해 있는 곳으로 이천에서 생산되는 품질 좋은 진상미를 임금님께 올리기 위해 이곳에서 짐을 꾸려 서울로 보내졌다고 알려져 있다.

이런 지명에서 나오는 역사적 이야기를 바탕으로 그려진 벽화는 학생들이나 지역주민들에게 지역을 알릴 수 있는 의미 있는 장소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이번 사업을 주관한 증포동주민자치위원회는 벽화 디자인을 위하여 초등학교와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얻은 것으로 민.관.학이 함께하는 지역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한 것으로 큰 의미를 더하고 있다.

한편 엄태준 이천시장은 지난해 증포초 앞 육교를 중심으로 아름다운 길 만들기 사업에 이어 올해 주민자치특성화 사업에 참석해 진정한 마을자치, 주민자치를 실현한 뜻깊은 자리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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