팽성청소년문화의집, 찾아가는 학교 ‘나를 외치다’ 인성진로탐색체험활동 운영
팽성청소년문화의집, 찾아가는 학교 ‘나를 외치다’ 인성진로탐색체험활동 운영
  • 이응복 기자 eungbok47@kmaeil.com
  • 승인 2021.10.28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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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평택시청소년재단 팽성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지난 6일, 13일, 27일 창신초등학교 4,5,6학년 대상으로 인성진로탐색프로그램 ‘나를 외치다’를 운영했다. (사진=평택시)
(재)평택시청소년재단 팽성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지난 6일, 13일, 27일 창신초등학교 4,5,6학년 대상으로 인성진로탐색프로그램 ‘나를 외치다’를 운영했다. (사진=평택시)

[평택=이응복기자] (재)평택시청소년재단 팽성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지난 6일, 13일, 27일 창신초등학교 4,5,6학년 대상으로 인성진로탐색프로그램 ‘나를 외치다’를 운영했다. 

인성진로프로그램 ‘나를 외치다’는 일상 생활속 안전교육을 실시하며 청소년의 인성과 진로탐색 창의력 게임을 통해 자신의 장점을 발견하고 주위의 친구들에게 알리며 교우관계를 더욱 더 원만하게 만드는 활동이다. 이번 활동은 미래지향적인 인재를 육성하며 프로그램 속 메시지로 자신만의 가치를 발견하고 응원하자는 내용으로 실시했다.

학습자는 기존의 설명위주의 강의방식에서 벗어나 프로그램을 위해 개발된 학습 도구를 활용해 토론, 성찰, 꾸미기뿐만 아니라 비접촉식 움직이는 활동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박O현 청소년은 “평소 진로수업이 직업만 탐구하다가 끝이 났지만, 이번 참여한 활동은 너무 재미있어서 시간이 금방 흘러갔으며 계속 참여하고 싶다. 친구들과 웃으며 활동하며 여러 게임속에 내가 나를 파악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친구의 발표를 들으면서 내가 생각하던 친구의 고정된 이미지도 다르다는 것을 느꼈다. 그래서 더욱 여러사람들을 생각하며 나를 발견하게 되었다”라고 밝혔다. 

이번 활동을 직접 기획해 운영한 팽성청소년문화의집 정일진 관장은 “진로교육이 여러 직업군을 소개하고 그 직업을 가지려면 어떤 노력을 해야 하는지, 각 직업군을 초빙하여 진행되는 학교수업으로 대체되고 있다. 특히 원하는 직업군도 인기직종만 선호하고 있어 진로수업의 직업군 선별하는데도 많은 어려움이 있다. ‘나를 외치다’는 각 직업정보를 공유하는 법보다 개인의 일상을 되돌아보며 자신이 좋아하는 것과 잘하는 점을 구분해 미래를 설계하는 방법으로 활동을 기획했다”고 전했다.

팽성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체험활동을 제공하고 진로탐색활동・민주시민・인성교실 등 청소년들이 지역의 미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지역사회 인프라를 활용해 여러 활동을 펼치고 있다. 프로그램 관련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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