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도비 13억원 투입해 기흥호수공원 서측 270m 구간에 무장애 산책로 조성
용인시, 도비 13억원 투입해 기흥호수공원 서측 270m 구간에 무장애 산책로 조성
  • 최규복 기자 chen8815@kmaeil.com
  • 승인 2021.10.28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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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노소 누구나 편하게 산책하세요”
용인시는 기흥호수공원 수문 서측 270m 구간에 무장애 산책로를 조성했다고 28일 밝혔다. (사진=용인시)
용인시는 기흥호수공원 수문 서측 270m 구간에 무장애 산책로를 조성했다고 28일 밝혔다. (사진=용인시)

[용인=최규복기자] 용인시는 기흥호수공원 수문 서측 270m 구간에 무장애 산책로를 조성했다고 28일 밝혔다.

무장애 산책로는 휠체어를 탄 장애인이나 노약자들도 불편함 없이 다닐 수 있는 길을 뜻한다.

기존에는 이 구간에 오르막이 있어 장애인이나 노약자가 이용하기엔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시는 도비 13억원을 투입해 누구나 수면 가까이에서 기흥호수의 수변 경치를 감상하며 산책할 수 있도록 무장애 산책로를 조성했다.

시 관계자는 “기흥호수 전 구간을 남녀노소 누구나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무장애길로 조성하고 있다”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해 시민들이 쉬어갈 수 있는 산책로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내년까지 순환산책로 1.2㎞를 추가 조성해 기흥호수 주변 10㎞ 전 구간에 대한 산책로 조성을 마무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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