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경인여대 산학협력단과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위탁운영 협약
인천 서구, 경인여대 산학협력단과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위탁운영 협약
  • 김정호 기자 kjh6114@kmaeil.com
  • 승인 2021.10.28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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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현 서구청장이 최동철 경인여자대학교 산학협력단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운영을 위한 협약식을 개최하고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사진제공=인천서구청

[인천=김정호기자]인천 서구(구청장 이재현)는 지난 27일 이재현 서구청장, 최동철 경인여자대학교 산학협력단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운영을 위한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경인여대 산학협력단은 내년 1월부터 2023년 12월까지 2년간 ‘서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위탁운영한다. 협약 내용에는 ▲어린이급식소 위생·영양관리 실태조사 및 현장 순회방문 지도 ▲급식소 컨설팅 지원 ▲연령별 식단 및 레시피 개발·보급 ▲대상별 위생·영양교육 프로그램 운영 ▲위생안전 및 영양관리 교육자료 개발 등을 추진해 어린이의 건강한 성장에 기여할 것을 약속했다.

또한 노인복지시설과 장애인복지시설의 소규모 급식소의 위생·영양 관리 및 지원을 위한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시범사업) 사업도 병행 추진할 예정이다.

서구는 지역 내 100인 미만 어린이집,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등 급식소 360여 곳을 대상으로 급식관리지원, 위생·안전 및 영양교육 지원사업을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지난 2013년부터 서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설치해 경인여자대학교 산학협력단에 위탁 운영해 오고 있으며 노인복지시설 급식관리 및 영양·위생관리를 위해 지난 2019년 7월부터 시범운영 중이다.

협약식에서 이재현 서구청장은 “이번 센터 위탁운영 협약으로 급식시설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와 지원을 통해 어린이와 영양취약계층의 영양 증진과 위생 수준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식생활 안전관리를 통해 건강한 급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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