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전용산업단지 들어선다
광주, 전용산업단지 들어선다
  • 정영석기자 aysjung7@
  • 승인 2008.10.26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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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만4천㎡ 규모… 첨단·도자특구·아스콘협동화 용역 착수
광주왕실도예사업협동조합을 중심으로 도예마을과 도자전시 및 판매시설을 갖춘 왕실도자특구를 조성키로 하는 등 3대 전략사업에 대한 단지개발을 추진키로 했다.시는 총 규모 18만4219㎡에 이르는 3개 단지를 내년 하반기에 개발, 전략적 산업육성과 고용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시는 2억8천만 원을 투입, 최근 시내 전역을 대상으로 실용적인 집단화 모델을 찾기 위한 ‘공장밀집 정비방안 연구용역’에 돌입했다. 이번 용역은 단지조성을 위한 산업정책 여건변화와 공장 물류시설 입지 관련제도 분석을 통해 기존 공장 및 물류시설의 정비와 신규 공장 및 물류시설의 계획적인 개발방안을 수립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광주시가 단지를 조성키로 한 사업대상지는 공장밀집지역 중 도시기본계획상 시가화 예정용지(산업단지)로 오포읍 능평리 일원(첨단산업용지)과 실촌읍 유사리 일원(왕실도자특구) 초월읍 신월리 일원(아스콘 협동화단지)으로 공업지역물량 17만4천㎡과 지구단위계획물량 1천87만6천㎡를 확보해 놓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단지조성 계획에 따르면 첨단산업용지는 주성엔지니어링(주)를 사업시행자로 오포읍 능평리 산1-15 일원 5만7817㎡에 반도체 및 LCD 장치 관련 제조업인 주성 등 7개 업체를 수용하기로 했다. 아스콘 협동화단지는 MK건설외 3개 업체를 사업시행자로 초월읍 신월리 687-13 일원 2만9973㎡에 아스팔트 레미콘 제품 제조업체들을 한데 모아 집적화 하기로 했다.또 광주왕실도자특구는 실촌읍 유사리 484 일원 9만6425㎡에 도예마을 50여 가구와 도자전시 및 판매관 등을 조성키로 했다.특히 도자특구는 단지 조성과 때를 같이해 내년 11월 중 기획재정부에 특구지정 승인을 신청키로 했다. 광주 /
정영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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