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문화재단, 안정리 예술인광장 스튜디오 ‘오픈큐브’ 결과전시 「7개의 시선, 150일간의 기억」 운영
평택시문화재단, 안정리 예술인광장 스튜디오 ‘오픈큐브’ 결과전시 「7개의 시선, 150일간의 기억」 운영
  • 이응복 기자 eungbok47@kmaeil.com
  • 승인 2021.11.07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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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리 예술인광장에서 스튜디오 ‘오픈큐브’ 입주작가들이 걸어온 궤적을 엿볼 수 있는 전시가 개최된다.(사진=평택시문화재단)
안정리 예술인광장에서 스튜디오 ‘오픈큐브’ 입주작가들이 걸어온 궤적을 엿볼 수 있는 전시가 개최된다.(사진=평택시문화재단)

[평택=이응복기자] 안정리 예술인광장에서 스튜디오 ‘오픈큐브’ 입주작가들이 걸어온 궤적을 엿볼 수 있는 전시가 개최된다.

(재)평택시문화재단은 오는 11월 9일부터 11월 27일까지, 안정리 예술인광장 갤러리에서 스튜디오 ‘오픈큐브’ 입주작가 결과전시 「7개의 시선, 150일간의 기억」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또한 전시 개막 이틀 뒤인 목요일 오후 4시에는 참여작가들이 안정리 예술인광장에 모여 전시와 작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별도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안정리 예술인광장은 지난 5월 스튜디오 ‘오픈큐브’의 첫 입주작가를 선발하여 지난 150여 일간 7팀의 작가들과 함께해왔다. 각 스튜디오에서 창작활동과 더불어 마토예술제와 연계한 시민대상 프로그램 운영 및 비대면 프로그램 운영 등 시민 및 방문객과 소통하고 공존하기 위한 활동을 펼쳐왔으며, 이 모든 150여 일간의 흔적을 이번 결과전시에서 만나볼 수 있다.

안정리 예술인광장 내 순수예술센터 갤러리 A, B에서는 입주작가 5팀이 입주기간 동안 창작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일상 속에 도사리는 특별한 사건을 암시하는 설치작품(고영미), 내면의 우울과 희망을 시민참여예술로 풀어낸 회화작품(배춘효) 및 안정리의 주민들을 담은 사진작품(국제생명의카메라), 전통적 소재를 현대적으로 풀어낸 한지(정은희)와 한복(한혜진) 작품 등 다채로운 분야에서 작업하던 입주작가들의 작품들을 관람할 수 있다.

생활예술센터 갤러리 C에서도 입주작가 2팀의 작품들을 관람할 수 있다. 다양한 접목 기술과 변화무쌍한 표현으로 인물과 소통하는 캐리커처 작품(도깨비공장) 및 소외되어왔던 안정리 주민들의 순수한 마음을 담은 한국화 작품(허정윤) 등 안정리 예술인광장과 함께 한 작가들의 흔적을 전시로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전시는 명부작성 및 체온 체크, 동시입장 인원 제한 등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될 예정이다. 전시 관련 문의는 평택시문화재단 안정리 예술인광장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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