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칼럼] SNL 주기자 코너, 이재명과 윤석열 동시 인터뷰... ‘국민 관심 폭발할 듯’
[파워칼럼] SNL 주기자 코너, 이재명과 윤석열 동시 인터뷰... ‘국민 관심 폭발할 듯’
  • 김장운 기자 tldhsrlawkdd@kmaeil.com
  • 승인 2021.11.07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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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운 문화부장
김장운 문화부장

[경인매일=김장운기자]쿠팡플레이가 제작하는 SNL코리아 ‘주 기자가 간다’ 코너의 인기가 유튜브를 중심으로 SNS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배우 주현용씨가 초짜(?) 인턴기자로 나와 안영미(개그우먼)씨와 약간 어리숙하면서도 재치 발랄한 모습으로 나오는 모습은 시청자들을 열광케 하고 있다.

찍은 영상마다 수백만 조회 수를 기록 중이며, 지난 6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6일 쿠팡플레이의 SNL코리아 '주 기자가 간다' 코너에 출연했다.

이날 인턴기자 연기를 하는 배우 주현영 씨는 "물에 빠진 이낙연 전 대표와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 중에 누구를 먼저 구하겠느냐"고 질문했고, 이 후보는 "너무 어렵다. 꼭 골라야 하나. 제가 차라리 물에 빠지겠다"고 말하며 답변을 피했다.

이에 주씨가 "꼭 골라야 한다"며 재차 묻자 결국 "이낙연 전 대표님을 먼저 건져드려야겠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인간적으로나 개인적으로 판단할 일이 아니라 정치구도를 생각하면 이 전 대표님을 먼저 건져드려야겠다"고 답했다.

'다시 태어나도 지금 배우자와 결혼하기'와 '대통령 되기' 중에서 무엇을 택하겠냐는 물음에는 곧바로 "저는 제 아내와 결혼하고 싶은데…"라고 말했다.

이에 주씨가 "너무 기계적으로 답했다"고 하자, 이 후보는 너털웃음을 터뜨리더니 "제 아내는 다시는 그렇게 살고 싶지 않다고 한다. 상처가 좀 많다. 그래서 반드시 다시 결혼해야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턴 기자를 연기하는 '주 기자가 간다' 코너에는 심상정 정의당 후보를 비롯해 국민의힘 경선에서 격돌한 윤석열 후보와 홍준표 의원 등이 출연했다.

앞으로 가상의 인터넷 상 기자인 주기자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를 동시에 인터뷰를 한다면 ‘국민들 관심이 폭발할 듯’ 보인다.

그간 우리는 정치에 대한 접근을 딱딱한 뉴스로만 보았지만 ‘오징어게임’에서 보듯이 다양한 콘텐츠로 즐기면서 바라보는 것도 정치에 대한 국민들의 ‘지겨움’과 ‘관심이 멀어지는 현상’에 대해 새로운 접근방식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유튜버가 앞으로 장래직업 1위가 되고 싶은 한국의 어린이답게 우리나라는 인터넷 강국이다.

말랑말랑한 유튜브 콘텐츠의 자유로움의 콘텐츠 특성을 살려서 ‘주 기자가 간다’가 ‘이재명 대 윤석열’, 이재명 대 심상정 정의당 후보‘, ‘윤석열 대 심상정’, ‘이재명 VS 윤석열 VS 심상정’ 코너를 진행하는 것도 정치에 대한 무관심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이 아닐까 조심스럽게 예측해 본다. 

그만큼 한국은 인터넷 선진국이고, 열린사회를 지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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