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이응복기자] 평택시 송북동 동막마을 주민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체육관이 완공되어 지난 18일 준공식을 가졌다.
송북동 동막마을 체육관은 동막마을 마을회관 및 경로당 2층에 건립됐으며, 평택시에서 1억 7,000만원을 지원받아 2억 3,300만원의 총사업비를 투입해 2020년 8월 13일에 준공되었다.
이날 준공식은 정장선 평택시장을 비롯한 홍선의 평택시의회 의장 및 시・도의원,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해 축하 인사를 전했으며, 마을 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공연을 즐기고 테이프 컷팅식 및 체육관 관람을 진행했다.
이상동 동막마을 통장은 “체육관 준공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신 평택시 공무원 등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주민여러분께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건강한 몸과 마음을 단련할 수 있는 장소로 이용하시기를 바란다”고 감사 인사를 했다.
정장선 시장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장기간의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주민간의 왕래가 어려웠지만, 새롭게 준공된 체육관이 마을 주민의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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