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김정호기자]인주중학교 가온누리봉사단(단장 최진희)은 지난 18일(목) 인천광역시시각장애인복지관(관장 이춘노)에 방문해 천연수세미와 설거지비누가 담긴 에코키트 160개를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인주중학교 학생 및 학부모 20가정이 비대면으로 참여하였으며, 각 가정에서 봉사활동이 진행되었다. 가온누리봉사단 최진희 단장은 “천연수세미와 설거지 비누를 직접 만들어 우리의 일상생활 속 환경보호에 대한 작은 실천을 할 수 더욱 의미가 있었다.”며“가온누리봉사단은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환경보호 활동에 조금씩 동참하고, 지역 내 이웃들에게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이웃사랑 실천을 한발 더 나아가겠다.”고 전했다.
이에 인천광역시시각장애인복지관 이춘노 관장은 “작년에도 이어 올해도 시각장애인을 위해 이렇게 온정의 손길로 찾아주신 가온누리 봉사단 최진희 단장님을 비롯한 임원분들과 학생 그리고 인주중학교 선생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주신 에코 키트를 시각장애인분들게 잘 전달해, 시각장애인 가정에도 환경보호를 위한 작은 실천을 하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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