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유형수기자] 여흥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6일 유튜브를 통해 ‘제1회 여흥동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민총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유튜브 생중계로 진행되었으며, 이항진 여주시장, 박시선 여주시의회의장, 김선교 국회의원, 유광국 도의원이 영상을 통해 축하 메시지를 전했고, 주민자치회의 2021년 활동과 추진 사항 등을 주민들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민자치회에서는 2022년 마을계획 의제 선정을 위해 11월 4, 5일 2일간 사전투표 및 온라인투표와 당일 현장투표를 진행했으며 총 956명의 여흥동 주민이 참여했다.
5개의 마을계획 의제 중 ▲ 강변 나무심기(291표) ▲ 여흥동 주민음악회(195표) ▲ 행복한 여정의 아름다운 선물(189표) ▲ 자살방지 홍보 캠페인(178표) 등 4개의 사업이 선정됐으며 주민자치회는 선정된 마을계획 사업계획서를 정리하여 2022년 주민자치회 제안사업으로 시에 제출할 예정이다.
박창주 여흥동장은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 주민총회 개최까지 이끌어 온 자치회장님과 자치위원님들께 감사를 드린다”며 “여흥동에서도 긴밀한 협조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박광섭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자치회 전환 후 처음으로 진행되는 주민총회가 위원분들과 주민분들의 참여로 무사히 마무리되어 기쁘다”며 “내년에는 주민분들과 직접 만나 주민총회를 진행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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