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2021년 제4차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협의체 회의 개최
양주시, 2021년 제4차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협의체 회의 개최
  • 권태경 기자 tk3317@kmaeil.com
  • 승인 2021.11.23 10: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양주시는 23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1년 제4차 양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사진=양주시)
양주시는 23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1년 제4차 양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사진=양주시)

[양주=권태경기자] 양주시는 23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1년 제4차 양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제4차 회의에는 김종석 부시장을 비롯해 박춘배 공동위원장, 대표협의체 위원,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양주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성과 보고를 시작으로 ▲제4기(2019~2022) 지역사회보장계획의 2022년 연차별 시행계획(안), ▲2021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모니터링에 따른 성과지표 변경사항,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청년분과’ 신설 등 총 3개 안건의 심의 순으로 진행됐다.

2022년도 지역사회보장 연차별 시행계획은 제4기 지역사회보장계획에 근거한 1년 단위 실천계획으로 총 7개 추진전략, 28개의 세부사업으로 보건・복지, 건강, 교육, 고용, 주거, 문화여가, 환경 등 사회보장 분야 전반에 걸쳐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변화하는 지역의 사회보장여건과 새롭게 발생하는 문제 등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청년의 시정 참여 기회 보장을 통한 관내 청년단체 네트워킹을 강화하는 등 청년 정책에 관한 주요 사항을 검토하기 위해 청년분과 신설·운영사항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박춘배 공동위원장은 “제4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추진하는 2022년 시행계획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며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복지 사각지대 놓인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복지서비스 제공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종석 부시장은 ”점차 다양하고 세분화되는 사회보장제도의 효과적 시행을 위해서는 민관협력이 더욱 강화돼야 한다”며 “그 중심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있는 만큼 더불어 잘사는 감동양주 실현에 중추적 역할을 다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양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의 사회보장 증진과 관계 기관 간의 연계·협조를 위해 설치한 민관협력 기구로, 지난 1월 제8기 대표협의체를 발족해 2021년 양주시사회복지박람회, 마을복지대학, 사회복지종사자 위기대응 지원체계 구축사업 등 지역 내 다양한 복지수요에 부응하는 맞춤형 서비스 제공에 활발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