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함께하는 그리다,툰 이야기”
[양평=신현철기자]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에서 운영하는 양평군장애인복지관은 청년장애인 웹툰아카데미(한국만화영상진흥원 지원) “우리가 함께 만든 그리다툰 전시회”를 개최한다.
2021년도 청년장애인 웹툰아카데미 ‘그리다, 툰’ 사업은 장애인의 교육 불균형 해소와 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찾아가는 웹툰교실, 입문반, 작가데뷔반, 진로체험, 공모전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되었으며 그 결과물들을 전시회를 통해 선보이게 됐다.
이번 전시회는 작년에 이어 VR(온라인), 오프라인으로 개최 될 예정이며 카페 카포레 4층에서 오는 11월 25일 목요일부터 27일 금요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이번 전시회 이후에는 찾아가는 전시회를 통해 지역사회에서 꾸준한 소통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2021년 웹툰아카데미 그리다,툰에 참여했던 교육생은 “만화 관련 학과를 졸업했지만 관련된 교육이나 참여처가 없었는데, 좋은 기회로 그리다, 툰 웹툰교육에 참여하게 되었다. 전시회에 나의 작품이 걸린다는 것에 큰 보람을 느낀다” 라고 전시 소감을 말했다.
양평군장애인복지관 김성민 관장은 “이번 작품 전시회는 그림을 통해 자신의 생각을 마음껏 표현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했다. 지역사회와 장애인의 소통 통로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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