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빗에코얼라이언스' 24개 신규 맴버사 협약식 개최…"일회용컵 줄이자"
'해빗에코얼라이언스' 24개 신규 맴버사 협약식 개최…"일회용컵 줄이자"
  • 윤성민 기자 yyssm@naver.com
  • 승인 2021.11.24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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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한뉴질랜드대사관 및 제주특별자치도, 우아한형제들 등 24개 기관 및 기업 참가
- 행사장에서도 다회용컵 음료 및 친환경 소재 현수막 활용 등 ‘친환경 행사’ 선봬
‘해빗에코얼라이언스’ 협약식에 참석한 각 기관 및 기업 대표들.(사진=SK텔레콤)

[경인매일=윤성민기자] 일회용 플라스틱컵을 줄이기 위한 ‘다회용컵 사용’ 운동이 전국으로 확대된다. 

SK텔레콤과 24개 기관 및 기업은 24일 서울 을지로 소재 SK-T타워에서 일회용 플라스틱컵 사용량 감소를 선도하기 위한 ‘해빗에코얼라이언스’ 신규 멤버사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필립터너 주한 뉴질랜드 대사, 요한네스 안드레아손 주한 스웨덴 부대사, 유제철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원장, SK지오센트릭 이종혁 부사장, 허철홍 GS칼텍스 전무 등 신규 멤버사 대표 및 관계자 약 70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참석자들에게 다회용 컵을 이용해 음료를 제공하고, 멤버사인 피엘에이코리아가 식물성 생분해 소재에서 추출한 원사를 가공해서 제작한 현수막을 이용하는 등 ‘친환경’ 방식으로 진행됐다.

또한 피엘에이코리아(생분해 소재 제품), 리벨롭(플라스틱 업사이클 제품), 닥터노아(대나무 칫솔 등) 등 멤버사들의 친환경 제품도 전시됐다.

‘해빗에코얼라이언스’는 ‘20년 말 환경부, 외교부, 서울시, 수원시, SK텔레콤, KB금융그룹, 태광그룹, 스타벅스코리아, 달콤 등 23개 기관∙기업이 참여했으며, 이번 신규 멤버사 확대로 총 47개 기관∙기업으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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