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매일TV=하민지기자]지난 4월 발생한 故 손정민군 의문사관련 경찰에서는 지난달 25에 수사결과 증거불충분으로 결론을 내리고, 검찰에 불송치결정을 통해 사건당사자인 고 손정민군의 아버지인 손현씨에게 통지한바 있습니다.
하지만 유족은 이에 강력히 반발하고 법무법인 도울을 선임하고 이의제기를 통해 본격적인 검찰에서의 원점재수사를 요청하고 나섰습니다.
하민지 기자가 보도합니다.
4월 25일 발생한 故 손정민군 의문사와 관련해 그동안 경찰은 사건초기 내사단계부터 최선을 다해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놓고 수사를 하겠다고 청와대 국민청원을 통해 공언했습니다. 그런데 사건당사지 고소사건마저도 그 결과에 대해 부실하게 수사하거나, 제대로 수사가 이루어 지지 않았다고 유족들과 수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는 국민들도 분통을 터트리고 있습니다.
해당 사건은 상당하고 합리적인 범죄의 의심점이 많이 나타나고 있으며, 또한 스스로 고 손정민군이 한강에 걸어 들어갈 만한 이유가 전혀 없는 것으로 보아 타살이나 기타 사건에 의한 사망가능성과 사체유기나 조력자들에 의한 여러가지 가능성을 두고 수사해야한다는 여론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아울러 손모씨가 낸 CCTV정보공개관련 행정소송 서울행정법원 첫 변론기일도 11월25일 오전10시30분으로 잡혀있어 이 사건의 향후 중요한 단서가 될 사안들에 관해서도 여러가지로 합리적 의심 정황과 맞물려서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청와대 3차청원에도 올린 이번 사건과 관련 故손 정민군 검찰원점재수사 및 청와대 국민청원과 이 사건의 진실이 하루속히 제대로 밝혀지기를 기대합니다.
경인매일TV 하민지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