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국제청소년영화제(GIYFF) 해외 수상작 GV 성료
김포국제청소년영화제(GIYFF) 해외 수상작 GV 성료
  • 유창수 기자 yg0799@kmaeil.com
  • 승인 2021.11.26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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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김포국제청소년영화제(Gimpo International Youth Film Festival 2021, GIYFF2021)가 주최하는 ‘GIYFF 해외수상작 감독과의 대화’ 행사가 지난 22일(월) 김포아트빌리지 다목적홀에서 진행됐다. (사진=김포국제청소년영화제)
제4회 김포국제청소년영화제(Gimpo International Youth Film Festival 2021, GIYFF2021)가 주최하는 ‘GIYFF 해외수상작 감독과의 대화’ 행사가 지난 22일(월) 김포아트빌리지 다목적홀에서 진행됐다. (사진=김포국제청소년영화제)

[김포=유창수기자] 제4회 김포국제청소년영화제(Gimpo International Youth Film Festival 2021, GIYFF2021)가 주최하는 ‘GIYFF 해외수상작 감독과의 대화’ 행사가 지난 22일(월) 김포아트빌리지 다목적홀에서 진행됐다. 본 행사는 대면과 비대면 방식으로 동시에 진행됐으며, 유투브 채널 ‘김포마을유튜브’를 통해 실시간 스트리밍으로 생중계됐다. 

김포국제청소년영화제 임준수 운영지원팀장이 진행을 맡았으며, 각 영화 당 약 30분 가량의 GV 시간을 가졌다. 
GIYFF 해외수상작 감독과의 대화의 첫 타자는 이번 제4회 김포국제청소년영화제 해외경쟁부문 전체 대상을 수상한 작품 <LENZ>였다.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아미르 후세 인타벳 감독은 ZOOM을 통해 한국의 관객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했다.

단편영화 <LENZ>는 서사를 나열하는 일반 극영화와는 달리 대사가 적고, 형식이나 프레임 자체에서 새로움과 독창성을 느낄 수 있는 작품으로 평가받았다. 
이에 아미르 후세 인타벳 감독은 “평소 CCTV 화면 구성에 관심이 많았다. CCTV의 화면배치를 참고하여 다양한 장면들을 한번에 집중할 수 없게 만드는 영화를 만들고 싶었다.”라고 답했다. 

또한 해외 영화제에서 수상한 적은 처음이라 영광이라는 소감을 전한 그는, 이전에 볼 수 없었던 새로운 형식의 영화를 찾는 관객들에게 <LENZ>를 추천한다며 앞으로도 <LENZ>와 같이 다양한 장르 혹은 다양한 형식의 영화를 시도해보고 싶다고 전했다. 

바로 이어 해외대학부문 우수상 수상작 <Mutton>과 해외일반부문 우수상 수상작 <GO! CAPITAINE>의 관객과의 대화도 이어졌다. 

영화 <Mutton>를 연출한 하산타 디사나야케 감독과 <GO! CAPITAINE>을 연출한 피에르 감독은 “수상하게 되어 영광이다. 영화를 상영하게 해준 김포국제청소년영화제에 감사드리며 제작을 도와준 스텝분들께 이 영광을 돌린다.”라는 인사를 전했다. 

이 밖에 제4회 김포국제청소년영화제 본행사는 ‘영화전문가와 함께 배우는 영화 읽기의 기본: GIYFF 시네마리터러시캠프(11/21)’, ‘국내수상작 감독과의 대화(11/21)’, ‘GIYFF커뮤니티 그라운드: GIYFF를 만드는 시민들(총 5회)’, ‘GIYFF with France, 영화로 만나는 환상의 미술교육(11/21)’ 등 어린이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사전예약(무료)은 네이버 예약에서 진행되고 있으며, 자세한 정보는 김포국제청소년영화제 공식 홈페이지, 공식 블로그,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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