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2022년도 예산안 수정가결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2022년도 예산안 수정가결
  • 김준영 기자 777777x@naver.com
  • 승인 2021.11.26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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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획재정위원회, 2022년 소관 실·국 예산안 심의로 스마트폴·비상벨 설치 등 8개 사업에 13억 8,100만원 증액 수정가결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가 제356회 정례회 제3차 회의에서 위원회 소관 실·국의 2022년도 예산안을 수정가결했다.(사진=경기도의회)

[경인매일=김준영기자]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가 제356회 정례회 제3차 회의에서 위원회 소관 실·국의 2022년도 예산안을 수정가결했다.

기획재정위원회는 지난 24일 제2차 회의에서 기획조정실 소관 2021년도 추가경정예산안 및 2022년도 예산안 심의를 시작하고, 25일에는 감사관·균형발전기획실·평화협력국 소관 예산안에 대한 심의를 진행했으며, 예산 조정 결과 8개 사업에 13억 8,100만원을 증액하고 1개 사업에 1억 9,000만원을 감액한 수정안을 의결했다.

주요 조정사항으로는, 도민 안전망 확대를 위해 '스마트폴'과 '비상벨 설치' 사업에 5억 1,100만원을 증액했고, 남성육아 문화 조성 및 프로그램 강화를 목적으로 경기도 '아빠하이!' 사업에 1억원을 증액 편성, 평화누리길 관리운영 내실화를 위해 1억원을 증액 편성했다.

또한, 위원회는 부대의견을 통해 지역균형발전사업의 시·군 및 사업별 진도 평가 및 예산배정조정을 실시해 집행률을 높이도록 하고, 경기연구원의 사업비를 변경해 연구사업을 강화할 것을 주문했다.

심규순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안양1)은 “이번 심의에서는 사업의 연속성과 시급성을 종합적으로 살펴 예산이 적재적소에 배분되었는지에 초점을 두고 심사를 진행했다”며 “집행기관에서는 향후 사업 추진 시 의회와 충분한 협의를 통해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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