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2023년까지 KBO 타이틀 스폰서 후원계약 연장
신한은행, 2023년까지 KBO 타이틀 스폰서 후원계약 연장
  • 김도윤 기자 mostnews@kmaeil.com
  • 승인 2021.11.30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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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서울시 중구 소재 신라호텔에서 진행된 ‘KBO리그 타이틀 스폰서 조인식’에서 신한은행 진옥동 은행장(우측)과 KBO 정지택 총재가 기념촬영 하는 모습 (사진=신한은행 제공)
30일 서울시 중구 소재 신라호텔에서 진행된 ‘KBO리그 타이틀 스폰서 조인식’에서 신한은행 진옥동 은행장(우측)과 KBO 정지택 총재가 기념촬영 하는 모습 (사진=신한은행 제공)

[경인매일=김도윤기자]신한은행과 한국야구위원회 KBO가 리그 타이틀 스폰서 후원 계약을 2023년까지 연장했다. 이들은 30일 ‘KBO리그 타이틀 스폰서 조인식’을 통해 이같은 사실을 알렸다. 

신한은행과 KBO는 지난 2018년부터 3년간 타이틀 스폰서 계약을 체결해 프로야구 흥행과 발전을 위해 힘써왔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 속에서도 야구 특화 플랫폼을 개발해 언택트 응원 사진 콘테스트, 메타버스 응원전 등 새로운 형태의 콘텐츠를 선보기도 했다. 

신한은행은 이번 후원 계약 연장을 통해 2023년까지 리그 공식 타이틀 사용 권리를 갖고 리그 중계 및 구장 광고, 자체 야구 플랫폼 고도화를 비롯한 다양한 방법으로 야구팬들과 지속 소통할 예정이다.

특히 신한은행은 타이틀 스폰서 체결 이후 응원과 저축의 재미를 연계한 ‘신한 KBO리그 예・적금’ 상품을 매년 출시함과 동시에 신한 쏠(SOL) 어플리케이션을 통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해 야구 팬들에게 다양한 재미와 혜택을 더하고 있다. 

신한은행 진옥동 은행장은 “지난 4년간의 스폰서십을 통해 ‘야구는 신한은행’이라는 키워드가 새겨졌다.”며 “내년에도 KBO리그의 발전과 흥행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여 가장 모범적인 스포츠 스폰서십 사례가 되겠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이번 KBO리그 타이틀 스폰서 연장을 통해 KBO와의 동행을 6년간 이어가고 KBO리그 타이틀 스폰서 도입 이후 최장기 타이틀 스폰서로 등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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