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장병옥기자] 경일관광경영고 이치우 교장은 11월30일 ‘징검다리 진로체험 거점 운영교실’을 실시하였다. 본 프로그램은 진로 체험을 통해 지역 중학생들에게 특성화고의 전문 교과와 전공 계열에 대한 흥미를 갖게 하고 진로 선택에 도움을 주기 위한 것이다. 4월부터 16회에 걸쳐 선부중, 원일중, 원곡중 외 6개교 40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하여 다양한 직업 세계를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주었다.
진로 체험 교실은 전공 교과 활동에 연계된 10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관광계열의 승마체험, 골프체험, 항공 승무원 체험, 바리스타 체험, 카지노 딜러 체험과 경영계열의 3D 프린팅 체험, 드론 체험, 4차 사업 VR 체험, 기업가 정신 체험, 6차산업 바이오 상품 개발 등의 프로그램이 실무·실습 위주로 진행되어, 학생들이 적성을 발견하고 계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학과 별로 진행하는 교사 4명, 외부 강사 6명과 재학생 도우미 4~5명을 체험 별로 배치해 함께 활동을 진행함으로써 실무·실습 위주의 수업 효과를 극대화 하여 특성화고에 대한 인식 개선 하고자 하였다.
본교는 관광운항과, 관광레저과, 금융정보과, 세무회계과, 재무관리과, 공공행정과, 3D융합크리에이터과 7개 교과를 통하여 학생들의 꿈과 비전을 키워 줄 수 있도록 선생님들의 열정으로 지도하고 있다.
경일관광경영고 이치우 교장은 "징검다리 진로 체험을 통해 중학생들의 구체적인 진로 설계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프로그램의 의의를 밝혔다. 본 프로그램을 통해 중학교 학생들이 전공 지식 및 실무 능력을 길러주는 특성화고등학교에 관심을 가져 자기 적성에 맞는 학과를 찾고, 자존감을 키워 미래사회를 책임질 수 있는 인재로 거듭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