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요리봉사단 ‘마스터 셰프 인 팽성’ 프로그램 진행 ‘요리로 마음을 전하다.’
청소년요리봉사단 ‘마스터 셰프 인 팽성’ 프로그램 진행 ‘요리로 마음을 전하다.’
  • 이응복 기자 eungbok47@kmaeil.com
  • 승인 2021.12.01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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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평택시청소년재단 팽성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요리봉사단 ‘마스터 셰프 인 팽성’을 진행했다.(사진=평택시)
(재)평택시청소년재단 팽성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요리봉사단 ‘마스터 셰프 인 팽성’을 진행했다.(사진=평택시)

[평택=이응복기자] (재)평택시청소년재단 팽성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요리봉사단 ‘마스터 셰프 인 팽성’을 진행했다.

‘마스터 셰프 인 팽성’은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활동을 통해 청소년 개인의 역량을 강화하고 얻은 지식을 바탕으로 요리를 완성해 지역사회에 기부함으로 마음을 나누는 활동이다.

참가한 8명의 청소년을 오전반과 오후반으로 나누어 팽성청소년문화의집 3층 요리실에서 식기사용법과 식재료 손질법을 배우고 준비된 조리법을 토대로 요리를 연습하고 관내지역아동센터에 기부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11월 20일(토)에 첫 번째 요리 소불고기와 오이피클을 만들고 연습했으며, 27일(토)에는 기부요리 약 240인분을 만들어 관내지역아동센터에 기부하고, 팽성청소년문화의집 시설을 이용하는 청소년에게도 나눔을 진행했다. 활동 시작 전에는 발열체크 및 손소독으로 코로나19 방역절차를 거친 뒤에 식자재 및 위생관리도 철저히 하며 안전하게 진행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 채○○(청담고2)는 “시작 전에 잘 할 수 있을까?라는 두려움이 앞섰지만, 받는 사람들의 즐거움을 상상하며 정성껏 만들었다. 지역아동센터에 기부 물품을 전달하러 갔을 때에도 행복해하는 아이들을 보니 뿌듯함을 느꼈다. 걱정보다 사람들이 좋아해줘서 더욱 즐기며 정성을 더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후 두 번째 요리는 하이라이스와 오이피클을 만들 예정이며, 오는 11일(토)은 요리연습을 진행하고, 18일(토)에는 이전과 같이 약 240인분을 만들어 기부와 나눔을 진행할 예정이다.

팽성청소년문화의집은 소규모 시설 공간이 갖는 특성을 이용하여 이용자 중심의 자율적인 활동 공간으로서의 친근성과 서비스 영역 및 콘텐츠의 측면에서도 전문성을 강화하고 있다.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체험활동을 제공하고 진로탐색활동・민주시민・인성교실 등 청소년들이 지역의 미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지역사회 인프라를 활용해 여러 활동을 펼치고 있다. 프로그램 관련 문의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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