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케어, 민관협력을 위한 컨트롤타워 필요
커뮤니티케어, 민관협력을 위한 컨트롤타워 필요
  • 이응복 기자 eungbok47@kmaeil.com
  • 승인 2021.12.05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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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이응복기자] 평택복지재단이 주최하는 「평택복지 콜로키움(Colloquium)」이 2021년 12월 7일(화) 14시, 팽성복지타운 2층 밀레니엄홀에서 실시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커뮤니티케어, 실효적 서비스제공을 위한 공공·민간 협력방안'이라는 주제로 연속 커뮤니티케어(지역사회 통합돌봄) 콜로키움을 진행한다.

재단에서 진행하고 있는 콜로키움은 2020년부터 시작하고 있으며, 특히 국정과제인 커뮤니티케어에 대해 심층적인 정책 콜로키움을 실시하고 있다. 

이날 콜로키움은 평택시의회 홍선의 의장과 곽미연 복지환경위원장이 격려사와 축사를 할 예정이며, 발제자로 이주열 교수(남서울대학교)가 참여하고, 패널 토의에 김진수 교수(남서울대학교)가 좌장을 맡고 김성훈 센터장(평택로컬푸드재단), 이해금 시의원(평택시의회), 이혜정 지소장(평택 안중보건지소), 조추용 교수(가톨릭꽃동네대학교), 최국림 위원장(평택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실무위원회)이 패널로 참여한다. 

2026년부터 커뮤니티케어가 각 지방정부에서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상황에서 지방정부의 추진 과정 중 공공과 민간의 협력방안에 있어서 중점적으로 고려해야 할 요소가 무엇인지를 점검하고 구체적인 협력방안을 제안하기 위해 지역사회 전문가들이 모여 열띤 토론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김준경 이사장(평택복지재단)은 "지역에서 커뮤니티케어가 정착하기 위해서는 공공과 민간의 협력이 가장 중요하다"고 언급하고 "평택복지재단에서는 2019년부터 커뮤니티케어 관련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동시에 ‘커뮤니티케어 리더스 아카데미’를 개최하여 각 읍면동에서 활동할 커뮤니티케어 리더를 양성하고 있으며, 평택복지재단이 지역의 복지 허브역할을 수행할 것이다"라고 기대감을 보였다.

이날 진행되는 콜로키움 행사는 평택복지재단 유튜브 공식 채널을 통해 실시간 라이브 방송으로 진행되며,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평택복지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많은 참여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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