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유소년야구단, 서울컵 유소년야구대회 우승
과천시유소년야구단, 서울컵 유소년야구대회 우승
  • 김용현 기자 3100@korea.com
  • 승인 2021.12.06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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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김용현기자] 프로야구 원년 멤버인 최정기 감독이 이끄는 경기 과천시유소년야구단이 “2021 서울컵 유소년야구대회”에서 감격의 첫 우승을 차지했다.

대한유소년야구연맹(회장 이상근)이 서울시야구소프트볼협회와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대회는 11월 20일부터 29일까지 주말 위주로 5일간 강원도 횡성베이스볼테마파크 내 총 5개 야구장에서 전국 80개 팀 1천 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전을 벌였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이는 서울컵 유소년야구대회는 유소년야구 저변 확대를 위해 초등부와 클럽부가 함께하는 유소년야구 대축제를 목표로 창설된 국내 유일한 어린이 야구대회로서 서울시, 서울시체육회가 특별 후원했다.

대회 우승팀 경기 과천시유소년야구단(최정기 감독)은 유소년리그(U-13) 백호 예선 첫 경기부터 경기 안양시워너비유소년야구단(남성호 감독)을 7대2로 이기고 쾌조의 출발을 하였으며 두 번째 경기인 서울의 신흥 강호 노원구유소년야구단(마낙길 감독)을 5대2로 이기고 결선에 진출했다.

광주YMCA유소년야구단과(최용규 감독)의 4강전에서 전시우(청계초6)의 맹타와 최석원(청계자유발도르프1)의 퍼펙트 피칭으로 11대1로 대파하고 결승에 진출하여 지역 라이벌인 경기 호평라온유소년야구단(김성빈 감독)을 최지한(과천중1) 선수의 선발 맹활약으로 13대1로 이기고 완벽한 승리를 거두며 우승을 거머쥐었다.

뛰어난 지도력으로 팀을 우승으로 이끈 최정기 감독(과천시유소년야구단)이 감독상, 대회 내내 투타에 걸쳐 맹활약을 펼친 최석원(과천시유소년야구단, 청계자유발도르프1)이 월등한 기량으로 최우수선수상(MVP), 정확한 타격과 수비로 우승에 기여한 김가온(청계초6)이 우수선수상을 수상하였다. 

감독상을 수상한 과천시유소년야구단의 최정기 감독은 “과천시유소년야구단은 전부 다 취미반이라 방과후와 주말에 하는데 선수들이 다같이 열심히 해서 우승을 이루어 더 대견하다. 내년에는 즐겁게 야구하면서 유소년청룡 우승을 목표로 하고 싶다“고 말했다.

대회 최우수선수(MVP)의 영예를 안은 최석원(과천시유소년야구단)군은 “대부분 큰 점수차로 이겨서 편했고 유소년 마지막 우승이어서 기분이 좋다. 마지막 타자를 삼진 잡을 때 좋았고 대회 기간동안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이다. 가장 좋아하는 선수는 두산의 김강률 선수인데 공이 빠른데 그걸 잘 활용해서 그렇다. 내년 목표는 주니어리그 우승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