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고려대학교, '고려대 통합앱' 개발 위한 MOU 체결
하나은행-고려대학교, '고려대 통합앱' 개발 위한 MOU 체결
  • 김도윤 기자 mostnews@kmaeil.com
  • 승인 2021.12.06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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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바일학생증, 학사관리, 간편결제 기능 '고려대 통합앱'으로 담길 예정
박성호 하나은행장이(사진 오른쪽)이 정진택 고려대학교 총장(사진 왼쪽)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하나은행)
박성호 하나은행장이(오른쪽)이 정진택 고려대학교 총장(왼쪽)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하나은행)

[경인매일=김도윤기자] 하나은행이 고려대학교와 스마트 캠퍼스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고려대학교의 스마트 캠퍼스 구축의 핵심사업인 '고려대 통합앱'을 개발하는데 상호 협력함으로써 고려대학교 교직원, 재학생들의 편의를 도모하고자 추진됐다.

고려대학교는 그간 별개로 운영 되어오던 ▲모바일학생증 ▲학사관리 ▲학교시설 사용 예약 등의 기능을 '고려대 통합앱'에 담을 예정이며, 하나은행과 업무협약을 통해 간편결제가 가능한 '쿠페이' 기능도 탑재할 예정이다.

'고려대 통합앱' 개발은 2022년 신학기 적용을 목표로 현재 사용 중인 모바일 학생증 기반에 결제기능을 접목할 예정이며, 2022년 8월 말까지 그 외 기능을 추가로 탑재하고 결제 사용처를 고려대의료원 까지 확대하는 방안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박성호 하나은행장은 “당행 대표 주거래 대학인 고려대학교의 스마트 캠퍼스 구축에 중요한 파트너로 참여하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향후 통합앱 구축에 대한 노하우를 타 대학에도 공유함으로써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진택 고려대 총장은 “이번 협약은 ESG 사회적 책무 이행과 비대면 시대에서의 지역경제와 상생할 수 있는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며 “향후 참여형 스마트캠퍼스 프로젝트로서 사용자들의 의견이 반영된 효율적인 소통과 공유의 플랫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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