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창업지원공간 입주기업 2개사 총 60억 투자유치
의왕시 창업지원공간 입주기업 2개사 총 60억 투자유치
  • 김두호 기자 korea2525@kmaeil.com
  • 승인 2021.12.09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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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보육센터‘디폰’20억, 기업성장지원센터‘스케치소프트’40억
의왕시는 올해 7월에 개소한 의왕시 창업지원공간에 입주한 ㈜디폰과 (주)스케치소프트가 60억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사진=의왕시)
의왕시는 올해 7월에 개소한 의왕시 창업지원공간에 입주한 ㈜디폰과 (주)스케치소프트가 60억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사진=의왕시)

[의왕=김두호기자] 의왕시는 올해 7월에 개소한 의왕시 창업지원공간에 입주한 ㈜디폰과 (주)스케치소프트가 60억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의왕시 창업지원공간은 창업기업의 성장주기에 맞춰 조성한 스타트업지원센터, 창업보육센터, 기업성장지원센터, 메이커 스페이스 등 창업 원스톱 서비스 시스템이 구축되어 있는 의왕시 대표 창업지원시설이다.

의왕시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인 (주)디폰은 투과율 가변 스마트 윈도우 필름을 제조하는 기업으로, KCC글라스 등에 20억원 규모의 투자를 받아 사업성을 인정받았다.

의왕시 기업성장지원센터 입주기업인 (주)스케치소프트는 3D 스케치 기술 기반 소프트웨어 ‘Feather’개발기업으로, 소프트뱅크벤처스 등에 4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받는 등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이 같은 투자유치는 의왕시 창업지원공간이 개소한지 5개월 만에 이루어 낸 성과로, 이는 벤처기업집적시설 지정과 민간 투자사 출신의 운영인력 채용, 체계적인 창업 원스톱 서비스 시스템 구성 등 의왕시의 입주기업 성장을 위한 다양한 노력의 결실로 평가받고 있다.

김상돈 시장은 “의왕시를 대표하는 창업지원공간이 생기고, 창업기업들이 투자유치와 일자리창출 등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며 “앞으로도 유망기업 발굴과 지역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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