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이동 체육회 「사랑의 군고구마」 판매 수익금 기탁
용이동 체육회 「사랑의 군고구마」 판매 수익금 기탁
  • 이응복 기자 eungbok47@kmaeil.com
  • 승인 2021.12.13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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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용이동 체육회는 지난 1일 이웃돕기 기금 마련을 위한 「사랑의 군고구마」판매활동 진행 후 수익금 2,050,850원을 기탁했다. (사진=평택시)
평택시 용이동 체육회는 지난 1일 이웃돕기 기금 마련을 위한 「사랑의 군고구마」판매활동 진행 후 수익금 2,050,850원을 기탁했다. (사진=평택시)

[평택=이응복기자] 평택시 용이동 체육회는 지난 1일 이웃돕기 기금 마련을 위한 「사랑의 군고구마」판매활동 진행 후 수익금 2,050,850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부는 관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이 따뜻한 동절기를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용이동 체육회 회원들이 군고구마를 판매한 수익금과 주변 상가의 자투리 동전 기부금으로 마련됐다. 

김정훈 회장은 “매년 개인적으로 실시했던 불우이웃돕기 군고구마 판매 활동을 회원들과 함께 하게 되어 매우 보람차고,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회원들과 도움을 주신 주변 상인들께 감사하다”고 말하며, “추운 겨울철을 앞두고 사랑과 관심이 필요한 분들에게 도움을 드리게 되어 뜻깊다”고 덧붙였다.

장일현 용이동장은 “추운 날씨에도 지역복지 발전을 위해 노력해주신 체육회 회장님을 비롯한 회원들께 감사하다”며, “어려운 시기에 주민들과 더 많은 사랑과 온정의 손길을 나눌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탁된 후원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용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기금으로 모아져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각종 복지사업에 투명하게 쓰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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