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6회 경성사진제전' 개최... 장윤석 「갈림길」 등 선보여
'제36회 경성사진제전' 개최... 장윤석 「갈림길」 등 선보여
  • 윤성민 기자 yyssm@naver.com
  • 승인 2021.12.14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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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매일=윤성민기자]부울경 유일의 대학 사진학과인 경성대학교 사진학과 학생들의 전시회 '제36회 경성사진제전'이 화려한 막을 열었다.

14일부터 18일까지 경성대학교 제1미술관에서 열리는 경성사진제전은 사진학과 전 학생들이 참여하는 창작과제전으로 ▲김예령·박진아·장윤석·최진홍·송승희 등 77명의 재학생이 참여해 더욱 사진전의 가치를 드높였다.

이재구 학과장은 서문을 통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진취적 사고와 독창적 시각으로 의미 있는 사진 창작 작업을 한 자리에 펼쳐 보이게 된 경성대학교 사진학과 학생들에게 따뜻한 박수를 보낸다"면서 "사진학과의 정통성을 계승·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자신의 내면을 분명히 성찰하고 진정한 배움을 이루어내는 모습은 매우 가치있는 일이라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지난 1984년에 설립된 경성대학교 예술종합대학 사진학과는 국내최고의 사진교육 시스템과 인프라를 구축해 나가고 있는 학과로, 미래지향적 사진영상 전문가를 육성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다.

한편 이번 '제36회 경성사진제전'은 코로나19로 인해 오프닝 및 행사는 진행하지 않으며 최대 49명까지 동시관람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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