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배달앱 ‘땡겨요’ 베타 서비스 오픈
신한은행, 배달앱 ‘땡겨요’ 베타 서비스 오픈
  • 김도윤 기자 mostnews@kmaeil.com
  • 승인 2021.12.22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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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객, 소상공인, 배달라이더까지 모두에게 혜택을 제공하는 상생 배달앱
- 입점 수수료와 광고비가 없고, 업계 최저 수준의 중개 수수료율 2%를 적용해 가맹점의 부담을 최소화
'땡겨요' 이미지.(사진=신한은행)

[경인매일=김도윤기자] 신한은행이 음식주문중개 플랫폼 사업을 추진해 금융권 최초의 배달앱 ‘땡겨요’ 베타 서비스를 오픈했다.

‘땡겨요’는 ‘너도 살고 나도 사는 우리동네 배달앱’을 슬로건으로 이용자인 고객과 가맹점인 소상공인 그리고 배달라이더까지, 플랫폼 참여자 모두에게 혜택을 제공하는 상생 배달앱을 추구한다.

신한은행은 ‘땡겨요’ 가맹점에게 입점 수수료와 광고비를 받지 않는 것으로 혜택을 시작해, 업계 최저 수준의 중개 수수료율 2%를 적용하는 등 소상공인의 부담을 최소화했다.

또한, 결제 방법에 따른 다양한 혜택도 제공할 예정이다. 22년 1월에 발급이 가능한 ‘땡겨요 전용 신용카드’로 결제 시 결제금액의 10%를 마이신한포인트로 적립이 가능하고, 결제에 사용할 수 있는 서울사랑상품권을 지역화폐 할인 기준인 10%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다.

‘땡겨요’는 신한 쏠(SOL)과 ‘땡겨요’ 앱에서 이용할 수 있다.

현재 ▲서울 광진구 ▲관악구 ▲마포구 ▲강남구 ▲서초구 ▲송파구 6개 지역에서 사용이 가능하며, 사용 가능 지역 확대는 이후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신한은행은 베타 서비스를 통해 개선된 ‘땡겨요’ 앱을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22년 1월 14일에 본 서비스를 오픈할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에 오픈한 ‘땡겨요’는 사업을 통한 수익보다는 플랫폼 참여자 모두에게 이로운 혜택을 제공해 배달 플랫폼에서의 상생을 실현하는데 초점을 맞췄다”며 “신한금융그룹의 비전인 ‘더 쉽고 편안한, 더 새로운 금융’에 발맞춰 비금융 배달 플랫폼 ‘땡겨요’에서도 모두에게 따뜻하고 편안한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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