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양벌도서관 개관
광주시, 양벌도서관 개관
  • 정영석 기자 aysjung7@kmaeil.com
  • 승인 2021.12.23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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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시립중앙도서관은 23일 오포읍 양벌로에 있는 양벌도서관의 개관식을 개최했다.(사진=광주시)
광주시 시립중앙도서관은 23일 오포읍 양벌로에 있는 양벌도서관의 개관식을 개최했다.(사진=광주시)

[광주=정영석기자] 광주시 시립중앙도서관은 23일 오포읍 양벌로에 있는 양벌도서관의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신동헌 시장을 비롯해 임일혁 시의회 의장, 박덕동·박관열 도의원 등 내빈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개관한 양벌도서관은 연면적 548.45㎡ 규모로 문헌자료실과 어린이자료실 및 문화교실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개관 장서 1만6천여권을 소장하고 있다.

양벌도서관은 오는 2022년 2월 28일까지 시범운영 기간으로 1월 말까지는 자료실 내 열람만 가능하며 2월부터 회원가입 및 대출·반납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아울러 문화프로그램은 단계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며 3월 2일부터는 전체 이용 공간을 개방하고 정상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그동안 양벌리 지역은 어린이와 지역주민이 독서와 여가를 즐길 수 있는 문화공간이 부족해 많은 불편을 겪었다. 그러나 양벌도서관 개관을 계기로 지식문화 격차가 해소될 뿐만 아니라 앞으로 주민들에게 사랑받는 독서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신동헌 시장은 “양벌도서관 개관으로 주민들의 도서관 접근성이 향상돼 지식정보와 문화적 욕구를 충족할 수 있게 됐다”며 “생활 속의 친근한 도서관으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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