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김정호기자]인천 미추홀구(구청장 김정식)에는 24일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도 소외된 이웃을 위한 따뜻한 위로와 기부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2월에도 1000만 원을 기부했던 주안장로교회는 연말연시를 맞아 또 한 번 2000만 원의 후원금을 기탁했다. 한용희 주안장로교회 목사는 “주변 이웃들이 따뜻한 연말연시를 보내는데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같은 날 ㈜정도E&C에서도 쌀, 라면, 담요 등 1000만원 상당 물품을 전달하면서 공원표 대표는 “추운 겨울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 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기부하게 됐다”며 “후원 물품과 함께 따뜻함도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정식 구청장은 “미추홀구 이웃들을 위한 나눔의 손길을 보내주셔서 감사드리고 보내주신 따뜻한 마음은 어려운 이웃에게 뜻깊게 쓰여 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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