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학교·인천글로벌캠퍼스운영재단,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과 업무협약
인하대학교·인천글로벌캠퍼스운영재단,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과 업무협약
  • 김정호 기자 kjh6114@kmaeil.com
  • 승인 2021.12.25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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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은 시민 위한 공공재” 공동 인식 확산
대학 특성 반영한 평생교육 플랫폼 지향
인하대학교·인천글로벌캠퍼스운영재단,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과 업무협약식. 사진제공=인천시청

[인천=김정호기자] "대학은 인천시민들을 위한 공공재” 라는 목소리가 확산하며, 실천적 협력으로 이어지고 있다.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원장 김월용)은 인천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해 12월 22일 인천글로벌캠퍼스운영재단(대표이사 유병윤), 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 과정에서는 “대학이 인천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해 문을 활짝 열고, 교수자원과 물적 인프라를 아낌없이 사용되어야 한다.”는데 인식을 같이 했다.

지난 22일 오전 10시, 인천글로벌캠퍼스운영재단에서 개최된 업무협약식에서 유병윤 대표이사는 “운영재단의 교육·문화 시설 등을 시민에게 개방해서 인천 평생교육 활성화를 도울 것.”이라며, “글로벌세계시민교육과 문화교류 등으로 시민들과 함께 하길 원한다”고 말했다.

오후 2시 인하대학교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서 조명우 총장은 “인하대학교의 모든 인프라는 인천시민들을 위한 공공재”라며, “인하대가 ‘인천 시민의 평생교육의 장’으로 활용되도록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진흥원 김월용 원장은 “인천시민대학은 대학 특성에 맞는 수준 높은 생활밀착형 평생교육을 시민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라며, “시민라이프칼리지를 통해 인천 전체가 학교가 되고, 시민 전체가 시민대학의 동문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진흥원은 지난 달 25일 개최된 ‘인천시민대학 비전선포식’에 앞서 경인교대·경인여대·인천대·인천재능대·한국뉴욕주립대 등과 ‘인천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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