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국내 은행 최초 ‘ESG 보고서’ 발간
신한은행, 국내 은행 최초 ‘ESG 보고서’ 발간
  • 김도윤 기자 mostnews@kmaeil.com
  • 승인 2021.12.28 14: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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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SG 활동 및 성과 투명하게 공개…국내 시중은행 최초
- 정보의 정확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지속가능경영 국제 보고기준 반영
- 은행의 입장이 아닌 고객, 사회, 직원의 이해를 돕기 위한 ESG 보고서 작성
신한은행이 ESG 활동 및 성과를 투명하게 공개하고자 국내 시중은행 최초로 ‘2020-2021 ESG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8일 밝혔다.(사진=신한은행)

[경인매일=김도윤기자] 신한은행이 ESG 활동 및 성과를 투명하게 공개하고자 국내 시중은행 최초로 ‘2020-2021 ESG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8일 밝혔다.

‘2020-2021 ESG 보고서’는 수록된 정보의 정확성과 대외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지속가능경영 국제 보고기준인 GRI Standards와 SASB, TCFD등의 지표를 반영하고 독립적인 제3자 검증 기관으로부터 검증받은 보고서다.

이번 보고서는 은행의 입장이 아닌 주요 이해관계자인 고객, 사회, 직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WITH CUSTOMER ▲WITH COMMUNITY ▲WITH EMPLOYEE 등으로 목차를 구성 했다.

또한, 21년 주요 ESG 추진사항을 스페셜 페이지로 구성해 ▲ESG 체계확립 ▲기후변화 대응 강화 ▲ESG 리스크 관리 ▲디지털 혁신 등 신한은행의 ESG 활동을 보다 상세히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2020-2021 ESG 보고서’는 신한은행 홈페이지를 통해 열람 할 수 있으며 영문버전은 추가 게시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고객과 사회의 가치를 높이는 ESG라는 명확한 비전 아래 꾸준히 성장하는 기업이 되고자 노력 할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신한금융그룹의 ESG 슬로건 ‘Do The Right Thing for Wonderful World(더 멋진 세상을 향한 올바를 실천)’에 발맞춰 긍정의 선순환을 이루기 위한 ESG 활동에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2013년부터 ‘환경보고서’를 발간해 이해관계자들과 소통해오고 있으며, 2021년부터는 기존 ‘환경보고서’를 확대·개편해 ESG 보고서를 발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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