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진대학교, 지역 사랑을 위한 라면 3천개 기탁
대진대학교, 지역 사랑을 위한 라면 3천개 기탁
  • 김은섭 기자 kim5037@kmaeil.com
  • 승인 2021.12.29 14: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진대학교는 사랑의 라면 3,000개를 관내 저소득층 및 소외계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선단동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사진=포천시)
대진대학교는 사랑의 라면 3,000개를 관내 저소득층 및 소외계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선단동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사진=포천시)

[포천=김은섭기자] 대진대학교는 사랑의 라면 3,000개를 관내 저소득층 및 소외계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선단동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대진대 교직원 약250여 명의 자발적 기부 릴레이를 통해 이뤄졌으며, 당초 기부목표인 1,000개를 초과한 총 3,000개 라면을 모아 추진하게 되었다.
 
기탁된 라면은 선단동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관내 저소득층, 홀몸어르신 등 소외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임영문 총장은 “장기화되는 경제적 어려움과 심리적 고립감 등으로 많은 사람들이 지쳐가는 가운데 지역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라 “작지만 꼭 필요한 곳에 사용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온정의 행보를 지속하겠다.”라고 말했다.

배상철 선단동장은 “소외된 이웃들에게 겨울철은 춥고 외로운 시기일 수밖에 없다.”라며 “지속적으로 나눔에 솔선수범하는 대진대학교에 감사드리며, 행복한 선단동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