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매일=김도윤기자]우리금융지주의 자회사 우리은행은 2022년 임인년, 호랑이해를 맞아 삼성물산 리조트부문 에버랜드와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 및 ESG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양사는 △ESG 사회공헌활동 공동 추진, △ESG 금융상품 개발 및 양사의 온 ․ 오프라인 플랫폼 기반 공동 마케팅,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ESG 공동 캠페인 활동 등 상호 협력을 결정했다. 또한 멸종위기종인 한국 호랑이종 보존 후원과 같은 친환경 사회공헌 사업 등 ESG 협력과 공동마케팅을 추진한다.
아울러 에버랜드 내 한국 호랑이 서식지인 ‘타이거 밸리’에 우리은행 브랜딩을 통한 각종 후원 등 홍보·생태·동물 보호 캠페인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권광석 우리은행장은 “2022년 창립 123주년을 맞이하는 우리은행은 민족정통은행으로서 대한민국의 생태 ․ 동물 보호사업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 및 ESG 금융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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