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김정호기자]인천광역시교육청학생교육문화회관(관장 이만복)은 최근 고3 학생들을 위한 <제3회 인천 고3 가요제>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가요제 영상은 2021.12.29.(수),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 유튜브 ‘꿈이랑쉼이랑TV’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올해로 3회를 맞이한 인천 고3 가요제는 총 12개 팀, 30명의 학생들이 출연하여 끼를 발산했다.
대중가요 및 춤과 더불어 참가 학생의 자작곡과 기타연주는 무대를 더욱 돋보이게 만들었다. 참가자 전원이 무대에 올라 서로를 격려하며 연대와 공감의 장을 만든 마지막 무대는 보는이로 하여금 감동을 느끼게 했다.
인천 고3 가요제는 ‘청소년 정책 100인 토론회’에서 수능 이후 자기계발시기에 학생들의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었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반영하여 만들어졌다.
가요제 청소년 운영지원단 이민경(고잔고 1학년)은 “코로나 상황 속에서 학교생활과 수능 준비로 힘들었던 고3 선배님들을 위해 가요제를 준비하고 도울 수 있어서 좋았고 멋진 무대를 보니 보람을 느꼈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에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 운영부 홍호석 부장은 “인천 고3 가요제는 인천의 청소년들이 제안하고 만든 축제라 더욱 특별하고, 서로 경쟁하는 경연의 무대가 아닌 인천의 고3 모두를 위해 꿈과 희망을 노래하는 화합의 축제라는 점에서 더욱 큰 의미가 있습니다. 무대에서 보여준 모습처럼 졸업 후에도 인천의 자랑스런 민주시민으로 성장해 나가길 응원합니다.”라고 밝혔다.
<제3회 인천 고3 가요제>를 통해 고3 학생들 한명 한명이 자신의 진로를 찾아 새로운 길로 나아가는 삶의 멋진 주인공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