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최규복기자] 용인시가 1월10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어린이 통학차량 LPG 차량으로 교체 지원한다.
용인시는 어린이 건강을 보호하고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해 어린이 통학차량을 노후 경유차에서 LPG 신차로 교체 시 700만원을 지원한다고 지난 11일 말했다.
지원 규모는 70대로 이를 위해 4억 9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했으며, 지원 대상은 소형 승합 LPG 차량(9인승 이상 15인승 이하)을 구입하는 기존 어린이 통학차량 소유자 또는 공동소유자라고 밝혔다.
지원 대상을 확대하기 위해 지난해보다 기준을 완화, 노후 경유차 폐차 여부와 관계없이 올해 안에 LPG 통학차량을 구입하는 경우에도 신청을 할 수 있다. 단, 차량 소유주는 신고필증상 주소지가 용인시로 등록되어 있어야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시청 기후에너지과에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신청이 가능하며, 담당자 전자우편 또는 환경부의 자동차 배출가스 등급제 홈페이지에서도 신청할 수 있다.
저작권자 © 경인매일 - 세력에 타협하지 않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