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CJ제일제당과 손잡고 '비스포크 큐커' 대중화 나서
삼성, CJ제일제당과 손잡고 '비스포크 큐커' 대중화 나서
  • 윤성민 기자 yyssm@naver.com
  • 승인 2022.01.12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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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J제일제당 대표 간편식을 비스포크 큐커 전용 레시피로 더 맛있게
- 비스포크 큐커 협업 식품사 총 13개, 전용 메뉴 총 200여개로 확대
삼성전자 모델이 수원 영통구에 위치한 삼성전자 수원사업장에서 비스포크 큐커와 새롭게 협력하는 CJ의 다양한 간편식 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삼성전자 모델이 수원 영통구에 위치한 삼성전자 수원사업장에서 비스포크 큐커와 새롭게 협력하는 CJ의 다양한 간편식 제품을 소개하고 있다.(사진=삼성전자)

[경인매일=윤성민기자] 삼성전자가 CJ제일제당과 손잡고 신개념 조리기기 '비스포크 큐커' 대중화에 나선다.

'비스포크 큐커'는 맛있는 집밥 한 끼를 빠르고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도록 개발된 제품으로 ▲그릴 ▲에어프라이어 ▲전자레인지 ▲토스터 기능이 모두 담긴 조리기기다.

특히, 4가지 요리를 한 번에 할 수 있는 '멀티쿡' 기능과 밀키트·가정간편식 등의 바코드를 스캔해 시간·온도 등 조리에 필요한 최적의 조건을 자동으로 설정하는 '스캔쿡' 기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비스포크 큐커' 사용자들은 이번 CJ제일제당의 합류로 13개 식품사가 제공하는 총 170여종의 전용 레시피를 즐길 수 있게 됐으며, 1월 내 200종 이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CJ제일제당은 ‘고메’ 바삭쫄깃한 탕수육과 ‘비비고’ 고소한 고등어구이·도톰한 삼치구이·곤드레 나물밥 등 자사의 주요 간편식들을 비스포크 큐커에 최적화된 레시피로 선보였으며, 향후 전용 메뉴를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박찬우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부사장은 “비스포크 큐커는 혁신 기술로 누구나 다양한 음식을 맛있고 편리하게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할 뿐 아니라 식품 업체들과의 협력을 통해 국내 식문화에 새 장을 열고 있다”며 “이번 CJ제일제당과의 협업으로 소비자들이 비스포크 큐커의 가치를 더 풍부하게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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