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광명사거리 먹자골목 음식문화거리 조형물 제막식
광명시, 광명사거리 먹자골목 음식문화거리 조형물 제막식
  • 하상선 기자 hss8747@kmaeil.com
  • 승인 2022.01.14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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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상권 활성화 기대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지난 13일 광명사거리 먹자골목 입구에서 ‘광명사거리 먹자골목 음식문화거리’ 조형물 제막식을 개최했다.(사진=광명시)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지난 13일 광명사거리 먹자골목 입구에서 ‘광명사거리 먹자골목 음식문화거리’ 조형물 제막식을 개최했다.(사진=광명시)

[광명=하상선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지난 13일 광명사거리 먹자골목 입구에서 ‘광명사거리 먹자골목 음식문화거리’ 조형물 제막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10월 공모를 통해 광명사거리 먹자골목을 제1호 음식문화거리로 지정한 데 이어 음식문화거리 활성화 지원 사업으로 추진한 것이다.

‘광사먹골 음식문화거리’로 표기된 대형 조형물은 먹자골목 입구에 설치되어 야간에는 조명이 점등돼 음식문화거리 홍보와 거리 미관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요즘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계시는데 이번 제막식을 시작으로 광명사거리 먹자골목이 젊고 활기찬 거리로 변화하고 다시 활성화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소통하고 어려운 일을 함께 걱정하고 해결해 나가는 광명시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막식에 참석한 한 영업주는 “음식문화 거리 조성을 통해 코로나19로 침체됐던 거리가 다시 활기를 찾았으면 좋겠다” 고 기대감을 전했다.

40여 개의 음식점이 영업 중인 광명사거리 먹자골목은 상인회가 중심이 되어  골목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작년 8월 음식문화거리 지정을 신청하여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음식문화거리로 지정되었다. 

시는 올해도 공모를 통해 음식점이 밀집되어 있는 거리를 음식문화거리로 지정하고 음식문화를 연계한 프로그램, 행사 등을 추진하여 건전한 음식문화 개선과 지역 상권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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