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생활체육골프협회, 임명장 수여 및 출범식 개최
대한생활체육골프협회, 임명장 수여 및 출범식 개최
  • 권영창 기자 p3ccks@hanmail.net
  • 승인 2022.01.16 19: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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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식 출범식을 갖고 각 지역별 단체장 및 부회장단, 이사진에 대한 임명장 수여
- 국민들의 생활체육이 국가체육보다 더 중요하다는 걸 알려주는 계기가 되길
▲대한생활체육골프협회가 공식 출범식을 갖고 단체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순수 아마추어 골퍼들의 단체로 구성된 대한생활체육골프협회가 공식 출범식을 갖고 각 지역별 단체장 및 부회장단, 이사진에 대한 임명장을 수여했다.

지난 16일 오후 4시 강원도 속초시 마레몬스 호텔 연회장에서 개최된 출범식에는 초대 배철훈 회장을 비롯한 장상호 수석부회장과 속초시의원이자 예산결산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명길 부총재 등 임원들과 전국 각지에서 참석한 지역별 회장들이 자리를 빛냈다.

약 2시간 동안 진행된 출범식에는 사회자의 인사말과 간략한 국민의례로 시작됐다. 행사에 앞서 연예인, 개그맨, 현역 프로골퍼 등 각계각층의 축하영상과 함께 (사)대한생활체육회 김균식 총재의 인사말과 김명길 부총재의 소개가 이어졌다.

먼저 김균식 총재는 인사말에서 “지난 2년 동안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온 국민들의 화합과 인내로 잘 견뎌냈다”며 “임인년 새해 들어 모든 국민들이 기지개를 켜고 희망 속에 새로운 출발을 할 수 있는 해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명길 부회장도 “해마다 1700만명이 넘는 관광객이 찾아오는 속초시에 오신걸 환영한다”며 “아름다운 바다와 마레몬스 호텔에서 귀한 분들을 모신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처럼 멋진 자리를 마련해온 배철훈 회장과 모든 분들의 노고를 치하드린다”며“국민들의 생활체육이 국가체육보다 더 중요하다는 걸 알려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후 중앙회 임종락 부총재, 김문상 사무총장, 한우리 봉사회 한수미 이사장, 지영만 상임고문 등 많은 내빈과 임원들에 대한 소개가 이어졌고 새해 새 출발의 분위기가 한껏 고조됐다.

▲김균식 총재의 대한생활체육골프협회기 전달식

행사 막바지 김균식 총재의 대한생활체육골프협회기 전달식이 이어졌다. 김 총재는 배철훈 회장에게 깃발을 전달한 후 함께 ‘화이팅’을 외치며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이어 임명장 수여식에는 주최 측이 마련한 푸짐한 선물과 함께 다양한 이벤트로 축제 분위기를 조성했다. 임명식에 앞서 배철훈 협회장의 환영사 및 협회 출범 선포식에는 참석자들이 힘차게 “대한생활체육골프협회 화이팅”이라는 구호로 답했고 협회장들의 소개 및 비전 발표와 후원사도 함께 소개됐다.

한편 (사)대한생활체육골프협회는 (사)대한생활체육회 산하 종목별 단체로서 이번 출범식을 기점으로 전국대회, 리그전 등 다양한 대회는 물론 골프와 관련된 인프라 구축에도 상당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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