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수협은행, 경영실적 결산…지난해 순이익 2,843억원
Sh수협은행, 경영실적 결산…지난해 순이익 2,843억원
  • 김도윤 기자 mostnews@kmaeil.com
  • 승인 2022.01.17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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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년 세전당기순이익 2,843억원 달성, 전년대비 507억원 증가
- 총자산 57조 1,908억원 기록, 고정이하여신비율 0.40%로 개선
지난 14일, ‘2022년 수협은행 제1차 경영전략회의’에 참석한 김진균 은행장이 ‘21년 경영성과와 ’22년 경영목표, 과제 등을 영업점장들에게 설명하고 있다.(사진=Sh수협은행)

[경인매일=김도윤기자] Sh수협은행이 2021년 경영실적 결산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해 세전당기순이익(잠정)은 2,843억원으로, 전년대비 507억원 증가했다.

총자산은 2020년 말(52.5조원) 대비 4조 6,244억원 증가한 57조 1,908억원을 기록했으며, 고정이하여신비율은 전년동기(0.44%)대비 0.04%p 하락한 0.40%로 개선됐다. 

수협은행 관계자는 이같은 결과에 대해 "철저한 리스크관리를 통해 높은 대출자산 건전성을 유지하면서 신규고객 기반 확대와 핵심예금 증대에 전 직원이 컨센서스를 이루고 함께 노력해 준 결과"라고 설명했다.

한편 수협은행은 지난 14일, 수협은행 본사에서 이같은 경영성과와 2022년 경영전략을 공유하는 ‘2022년 제1차 수협은행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경영전략회의는 김진균 은행장과 주요임원, 광역·지역금융본부장, 전국영업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성과 우수영업점, 공제 우수영업점 등에 대한 시포상을 진행했다.  

2021년 영예의 경영대상은 우수한 실적을 거양한 전남지역금융본부가 차지했으며, 가락동금융센터와 압구정금융센터가 공동 최우수상, 일산지점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자리에서 김진균 은행장은 “영업점의 불필요한 업무를 과감히 줄이고 선택과 집중을 통해 업무의 효율을 높여 더 발빠르고 세밀하게 고객을 응대해야 한다”며 “수협은행의 강점인 여신 경쟁력을 한단계 레벨업하기 위해서는 직원들의 심사역량 강화가 과제”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김진균 은행장은 ▲조직경쟁력 강화를 위한 임직원 자기개발 ▲고객에게 실질적 도움되는 디지털금융 혁신 ▲미래 지속성장을 위한 주고객기반 확대와 핵심예금 증대 ▲은행과 직원이 함께 성장하는 행복한 일터 만들기 등을 적극 실천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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