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청 공무원 1명 코로나19 확진, 시청사 일부 임시 폐쇄
김포시청 공무원 1명 코로나19 확진, 시청사 일부 임시 폐쇄
  • 허규범 기자 hkb3536@naver.com
  • 승인 2022.01.17 22: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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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행정국 사무실 임시 폐쇄
-접촉 공무원 20여명 자가격리 후 검체 검사 진행중
김포시청 전경.(사진=허규범기자)
김포시청 전경.(사진=허규범기자)

 

[김포=허규범기자]김포시청 공무원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시청사 일부를 임시 폐쇄했다.

 

17일 김포시에 따르면 차일 김포시 행정국장 A씨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에 방역 당국은 감염 확산을 우려하여 행정국 사무실을 임시 폐쇄하였으며,

전수 조사를 통해 공무원 20여명을 접촉 대상자로 분류했다.

분류된 접촉 대상자들은 즉시 자가격리에 들어갔으며 차례로 검체 검사를 진행중이다.

 

또한 방역 당국은 확진 판정을 받은 김포시 행정국장 A씨의 감염 경위를 확보하기 위해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김포시청에서는 시 행정업무에 영향을 끼치는 추가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접촉 대상자에 포함되지 않은 타 부서 공무원들도 검체 검사를 실시하는 등 감염 관리에 힘쓰고 있다.

 

방역 당국 관계자는 최근 김포시 감정동 소재 교회에서 확진자가 무더기로 발생하는 등 현재 관내 코로나19 확산세가 급증하고 있다방역수칙을 보다 철저히 준수하여 감염에 유의하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시청 행정국 운영 재개는 검체 검사가 모두 완료된 후 결과를 검토하여 결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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