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세종문화재단, 비대면 문화예술교육 '랜선 예술탐방대' 개최
여주세종문화재단, 비대면 문화예술교육 '랜선 예술탐방대' 개최
  • 유형수 기자 rtnews@kmaeil.com
  • 승인 2022.01.18 17: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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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세종문화재단은 외출이 어려운 여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내 방에서 즐기는 비대면 교육 프로그램 '랜선 예술탐방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진=여주세종문화재단)
여주세종문화재단은 외출이 어려운 여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내 방에서 즐기는 비대면 교육 프로그램 '랜선 예술탐방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진=여주세종문화재단)

[여주=유형수기자] 여주세종문화재단은 외출이 어려운 여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내 방에서 즐기는 비대면 교육 프로그램 '랜선 예술탐방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여주세종문화재단이 2021년에 이어 올해도 비대면 문화예술 교육프로그램인 <랜선 예술탐방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랜선 예술탐방대>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외출이 어려운 여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테라리움, 마크라메, 라탄 등 다채로운 공예수업을 촬영해 재단의 유튜브, 네이버 채널에 게시, 시민들이 쉽게 접근해 볼 수 있게 한 온라인 교육프로그램이며, 아이들의 수준에 맞춘 질 높은 교육키트를 무료로 제공해 초등학생 아이를 포함한 가족 단위 여주시민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고 전했다.

올해 첫 번째로 만날 <랜선 예술탐방대>는 ‘호랑이해, 반가워!’편으로 새해 안녕을 기원하고 임인년을 상징하는 ‘호랑이’를 활용한 손목 보호대를 직접 제작해보는 퀼트공예 프로그램이다. 

‘퀼트’는 천에 심이나 솜을 넣어 바느질해 무늬를 두드러지게 하는 공예로 다소 생소할 수 있는 ‘퀼트’를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콘텐츠로 개발, 여주 관내에서 공방을 운영하며 퀼트, 양말인형 작가로서 활동하는 권주희 공예가와 함께 공연한다.

또한, 아이들은 부모와 함께 본 교육에 참여하며 퀼트로 ‘호랑이 손목 보호대’ 만드는 과정을 통해 성취감을 느끼고, 손끝 감각을 자극하는 활동으로 집중력 향상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여주세종문화재단의 <랜선 예술탐방대8-호랑이해, 반가워!>의 교육과 무료 키트 신청은 1월 20일(목)부터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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