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매일=김준영기자]시화병원은 지난 18일 '제13회 QI 학술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는 지속적인 의료 질 향상은 물론, 환자·직원 안전관리 증진의 일환이다.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개최한 이번 학술대회는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보직자 및 수상자 등 소수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지난 1년 동안 의료현장에서 환자안전을 위해 업무개선을 이룬 9개 팀이 부서별 질 향상은 물론 환자안전 우수사례와 개선활동성과를 발표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행사의 주제로는 ▲고객 우선 프로세스 확립(고객만족 향상활동) ▲고객중심 예약시스템 활성화 ▲직원안전 향상 활동(화학물질 취급부서) ▲환자안전문화 구축을 위한 낙상 예방활동 ▲환자안전문화 구축을 위한 욕창 예방활동 ▲조리종사자 안전보장활동 ‘3SB(Safety Behaviors)를 중심으로’ ▲이동식 영상 촬영 시 감염 예방활동 ▲손 위생 수행률 증진 활동 ▲재활치료실 내 낙상 예방활동 및 낙상제로캠페인 등으로 진행됐다.
심사 결과 원내 조리종사자의 안전사고에 대한 개선활동을 시행한 영양팀이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김영진 PI실장은 “안전하고 질 높은 의료 환경 조성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해 주시는 병원 임직원 여러분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QI 학술대회를 통해 얻은 성과와 지표를 실무에 적용한 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실시하여 환자가 믿고 찾을 수 있는 안전한 병원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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