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체외수정 2회로 ▹인공수정 5회까지 30만원 동일 지원(만 44세 이하)
- 최대호 시장,“아기 울음소리 늘어날 수 있기를...”
- 최대호 시장,“아기 울음소리 늘어날 수 있기를...”
[안양=김두호기자] 안양시가 19일 난임 시술비 지원 횟수와 금액 확대를 통해 난임 부부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나섰다.
체외수정의 경우 신선배아와 동결배아는 각각 2회씩 늘린다고 밝혔으며, 횟수별 지원금액도 44세 이하는 신선배아가 90만원∼110만원, 동결배아가 40만원∼50만원 이었던 것을 올해부터는 최대 금액인 110만원(신선배아)과 50만원(동결배아)으로 통일하겠다고 전했다.
인공수정 역시 만 44세 이하는 횟수에 상관 없이 30만원으로 동일하게 지원하며. 만 45세 이상인 난임 가정은 지난해와 동일하다.
기준중위소득 180%이하인 난임 가정으로서 올해 들어 지원결정 통지서를 받은 경우부터 적용받는다. 지난해인 2021년 통보를 받은 부부에게는 작년을 기준으로 지원금이 적용된다.
시술비 지원 신청은 관할 보건소 방문 또는 ‘정부24’를 통해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태어나는 아기 울음소리가 많이 들렸으면 좋겠다. 아울러 난임 가정의 고충과 경제적 부담도 덜어주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매일 - 세력에 타협하지 않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