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슈퍼, 설 선물세트 본격 판매 시작...프리미엄 세트 늘려
롯데마트·슈퍼, 설 선물세트 본격 판매 시작...프리미엄 세트 늘려
  • 강영한 기자 kangs56@gmail.com
  • 승인 2022.01.19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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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슈퍼, 설 선물세트 본격 판매 시작.(사진=롯데쇼핑)
롯데마트·슈퍼, 설 선물세트 본격 판매 시작.(사진=롯데쇼핑)

[경인매일=강영한기자] 롯데마트와 롯데슈퍼가 전 점에서 2022년 설 선물세트 본 판매를 시작한다.

롯데마트는 20일부터 시작하는 설 선물세트 본 판매에서는 프리미엄 선물세트의 물량을 약 20%가량, 10~20만원대 선물세트 물량도 약 10%가량 확대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비대면 선물을 보내는 수요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한편 농·축·수산물 선물 허용액이 20만원으로 상향되어, 프리미엄의 고가 선물세트와 10~20만원대 선물세트를 구매하는 고객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대표 프리미엄 상품으로 지리산에서 건강하게 자라 최상위 무항생제 인증을 거친 ‘무항생제 지리산순우한 한우 1++ No.9 세트 1호를 100세트 한정수량 판매한다. 또한, 10~20만원 선물 세트에서는 한우 세트와 수산 세트를 특히 강화했다. 

롯데마트 전용시설에서 20일 이상 숙성한 ‘숙성한우 등심/저지방 혼합세트’와 1등급 한우 등심, 채끝 구이용으로 구성된 ‘한우 등심 채끝 혼합세트’는 롯데ON으로 구매 시 특별 할인가에 판매한다. 수산 세트로는 대한민국 우수산지 지역농가 협업 프로젝트의 ‘산지뚝심 제주 은갈치 세트’를 엘포인트(L.POINT) 회원 대상 할인가에 선보인다.

프리미엄 선물세트뿐만 아니라 집에서 설을 보내는 ‘홈설족(Home+설)’과 집에서 요리를 해결하는 ‘집밥족’, ‘홈쿡족’을 위한 선물세트도 다양하게 준비했다. 사전예약 기간동안 주류 선물세트 매출이 약 103% 가량, 그 중 위스키 선물세트가 약 126%가량 증가한 점을 고려해 본 판매 기간에는 더욱 다양한 주류 상품을 보강했다. 대표 상품으로 ‘발렌타인 싱글몰트 15년 글렌버기/밀튼더프’, ‘와일드 터키 101 8년’ 등이 있다. 

또한, 트러플 오일과 올리브 오일 등 고급 조미료를 찾는 소비자들 수요에 맞춰, 새로운 수입소스 26개의 품목을 설 선물세트로 선보인다. 

한편, 롯데슈퍼는 19일부터 전 점에서 설 선물세트 본 판매를 진행한다. 특히, 고당도 프리미엄 과일 브랜드 ‘리얼허니’의 과일 선물세트와 3~5만원대의 가성비 높은 실속형 선물세트를 다양하게 선보인다. 

가성비를 고려하는 소비자를 위한 3~5만원대의 실속형 선물세트도 다양하게 선보인다. 특히, 연초에 건강을 생각하는 소비자에게 인기가 좋은 건강기능식품 중, ‘정관장 홍삼 원기’와 ‘정관장 홍삼원 골드’도 할인가에 판매한다. 

롯데마트와 롯데슈퍼는 본 판매 기간 동안 행사카드(롯데/BC/KB국민/신한 등)로 결제하면 최대 30%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최대 50만원 상품권 증정 또는 즉시 할인을 받을 수 있는 프로모션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단, 상품권, 카드할인 중복 불가) 

롯데마트 임호석 마케팅팀장은 “청탁금지법 개정과 비대면으로 선물을 전하는 트렌드에 맞춰, 프리미엄 선물과 10~20만원대 선물세트에 대한 수요가 높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집에서 보내는 명절을 보내는 소비자 등 고객의 다양한 수요에 맞는 선물세트를 준비해 선보이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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