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전통시장 사랑나눔 행사' 실시…10억원 지원
KB국민은행, '전통시장 사랑나눔 행사' 실시…10억원 지원
  • 김도윤 기자 mostnews@kmaeil.com
  • 승인 2022.01.19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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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원금액 3억→10억원 증액…지원 대상자 1만 6천여가구로 확대
- 코로나19로 위축된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19일 영등포 전통시장에서 열린 '전통시장 사랑나눔 행사'를 마치고 이재근 KB국민은행장이 물건을 구입하고 있다. (사진=KB국민은행)

[경인매일=김도윤기자] KB국민은행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과 취약계층을 지원하고자 '전통시장 사랑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전통시장 사랑나눔 행사'는 KB국민은행의 13개 지역영업그룹이 희망친구 기아대책과 함께 전국 전통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으로 쌀, 생선, 정육, 과일 등의 식료품을 구매해 복지시설에 전달하는 행사다.

이번 행사는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어려운 이웃에게 행복을 전하기 위해 실시됐으며, 이재근 KB국민은행장이 영등포 전통시장을 방문해 취약계층에게 지원할 선물을 직접 구매했다.

특히 이번 설에는 코로나19로 위축된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을 위해 지원금액을 3억원에서 10억원으로 증액하고, 지원대상을 1만 6천여 가구로 대폭 확대했다.

이재근 KB국민은행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위축된 전통시장에 활력이 생기고 어려운 이웃이 따뜻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내시길 희망한다”며 “항상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KB국민은행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KB국민은행은 2011년부터 이번 해까지 총 66억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통시장에서 구입해 10만 5천여 가구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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