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자립준비청년 지원사업에 후원금 전달
KT&G, 자립준비청년 지원사업에 후원금 전달
  • 강영한 기자 kangs56@gmail.com
  • 승인 2022.01.20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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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가 아름다운재단 대회의실에서 자립준비청년 지원을 위한 후원금 2억 5천만 원을 19일 전달했다. 사진은 심영아 KT&G 사회공헌실장(왼쪽)과 권찬 아름다운재단 사무총장(오른쪽)이 전달식을 마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모습.(사진=KT&G)
KT&G가 아름다운재단 대회의실에서 자립준비청년 지원을 위한 후원금 2억 5천만 원을 19일 전달했다. 사진은 심영아 KT&G 사회공헌실장(왼쪽)과 권찬 아름다운재단 사무총장(오른쪽)이 전달식을 마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모습.(사진=KT&G)

[경인매일=강영한기자] KT&G가 19일 서울시 종로구에 위치한 아름다운재단 대회의실에서 자립준비청년을 지원하기 위한 기부금  2억 5000만 원을 전달했다.

자립준비청년은 보호자의 부재로 아동양육시설과 위탁가정 등에서 생활해오다 만 18세가 돼 시설 보호대상에서 제외된 청년을 말한다. 

후원금은 비영리 공익재단인 아름다운재단을 통해 자립준비청년들의 경제적 기반 마련과 정서적 지원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KT&G는 교육비와 자기계발비 등 자립을 위해 필요한 비용을 지원함으로써 이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KT&G는 또 자립준비청년들을 위한 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과 사회성 향상을 위한 멘토링 등 교육 프로그램도 마련해 심리적 안정과 정서함양도 도울 계획이다.
 
자립준비청년 지원사업은 KT&G의 민영화 20주년을 기념해 마련됐다. 이번 지원사업을 시작으로 올해 말까지 약 10억 원 규모의 민영화 20주년 기념 사회공헌 사업들이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심영아 KT&G 사회공헌실장은 “KT&G 민영화 20주년을 맞아 자립준비청년들의 성장과 발전을 위한 응원 프로젝트를 준비했다”며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자립준비청년들이 건강한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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