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틸론, DaaS 플랫폼 공동개발 위한 MOU 체결
KT-틸론, DaaS 플랫폼 공동개발 위한 MOU 체결
  • 김준영 기자 777777x@naver.com
  • 승인 2022.01.21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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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공공 DaaS 시장 리더십 강화를 위해 틸론과의 협업에 나선다. 사진 = KT
KT가 공공 DaaS 시장 리더십 강화를 위해 틸론과의 협업에 나선다. 사진 = KT

[경인매일=김준영기자] KT는 21일 클라우드 가상화 기업 틸론과 ‘공공기관 대상의 서비스형 데스크톱(Desktop as a Service·이하 DaaS) 사업모델 공동개발 및 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VDI(가상 데스크톱 환경) 기반의 공공 망분리 사업 확장 ▲DaaS 사업모델 개발을 위한 기술 역량 교류 ▲DaaS 사업 활성화를 위한 홍보 및 공동 마케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KT와 틸론은 DaaS 플랫폼을 공동개발해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주관의 보안인증을 국내 최초로 획득하는 것이 목표다.

양사는 국내 클라우드제공사업자(CSP) 최초로 멀티테넌시형 인터넷 망분리 DaaS 플랫폼을 공동 개발했다. 멀티테넌시형 플랫폼에서는 다수 고객이 동일 환경을 함께 사용할 수 있다.

2019년 10월 정부가 ‘디지털 정부 혁신 추진계획’에 따르면 행정안전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선도부처는 2021년 행안부, 과기부 등 선도부처에 인터넷용 망분리 DaaS를 적용하고 타 부처에 확산하기로 했다. 2020년 11월 과기부와 KISA는 110개 항목을 갖춘 DaaS 보안인증체계를 확정했다.

KT Cloud사업담당 김주성 상무는 “KT와 틸론은 국내 VDI 솔루션 사업자 중 가장 많은 VDI 구축 사례를 보유하고 있다”며 “틸론과 견고한 협업을 통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공공 망분리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틸론 최백준 대표는 “틸론은 VDI 솔루션 기업 중 유일하게 국정원 보안기능확인서를 취득한 기업”이라며 “공공기관에서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DaaS 서비스를 국내 최초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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