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화병원, '혈관조영시술 5,000례 달성' 기념식 개최
시화병원, '혈관조영시술 5,000례 달성' 기념식 개최
  • 김준영 기자 777777x@naver.com
  • 승인 2022.01.21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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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관조영시술 5,000례 달성 기념식' 개최.(사진=시화병원)

[경인매일=김준영기자] 시화병원이 신축 병원 이전 후 1년 만에 혈관조영시술 5,000례를 돌파하며 지역사회의 심·뇌·혈관 건강을 책임지고 있다.

시화병원은 지난 20일 '혈관조영시술 5,000례 달성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은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해 주요 보직자와 심·뇌·혈관센터 의료진만 참석한 가운데 축사와 기념촬영 등 간소하게 진행됐다.

2020년 12월 시흥시 최초 심·뇌·혈관센터를 개소한 시화병원은 365일 24시간 중증·응급 환자에게 신속하고 정확한 치료를 시행한 결과 2021년 12월 말 혈관조영시술 5,000례 달성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현재 시화병원은 지역응급의료센터와의 유기적인 진료 시스템을 구축해 1분 1초가 중요한 혈관질환자의 신속한 중재시술로 생존율을 향상시키는 동시에 후유증 및 합병증을 최소화해 환자 삶의 질을 개선하고 있다.

또한, 대학병원에서 시행하는 고난도 심장·뇌혈관 시술과 복부대동맥 시술까지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최근에는 인근 상급종합병원에서 응급 환자를 전원 받고 있을 정도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전용선 심·뇌·혈관센터장은 “센터 개소 후 1년이라는 시간 동안 5,000건을 시술했다는 것은 비교적 빠른 시일 내에 많은 중증·응급 혈관 질환 환자의 골든타임을 지켜냈다는 것을 의미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와 교육을 통해 지역사회 심뇌혈관 질환 관리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흥시에서 유일하게 지역응급의료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시화병원은 센터 내 음압격리실과 감염 전용 엘리베이터를 설치해 선제적인 감염 대응 시스템을 적용하고 있으며, 심뇌혈관 질환 등에 대한 응급의료 협진 시스템 구축으로 지역 응급 환자를 위한 수호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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